성경이 가치투자를 가르쳐준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글을 읽어보면 어, 성경에 딱 주식투자에 유익한 조언이 있었구나, 놀랄 것이다. 사실 지금부터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주식투자 조언이라기 보다는 인생투자 조언이다. 나는 내 인생을 어떤 가치에 투자하고 있는가? 이 질문으로부터 진정한 성공투자가 시작된다.
쉬운 목차
성경은 돈과 투자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가르쳐준다.
성경이 돈과 투자에 대해서 가르줄 때, 성경이 궁극적으로 가르쳐주는 것은 인생이다. 돈과 재물로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어떤 목적을 위해 살 것인가? 이에 대한 답을 주려고 하는 것이다. 성경에 다음과 구절이 있다.
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마태복음 13장 44-46절)
여기 두 종류의 사람이 나온다. 이 사람들은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다. 한 사람은 밭에 감추인 보화의 가치를 알아보았고 다른 한 사람은 좋은 진주의 가치를 알아보았다.
그렇게 가치를 알아본 사람들은 이제 무엇을 하는가? 바로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것을 산다. 왜 그렇게 할까? 보화와 진주가 내가 투자한 금액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잘 생각해보면 주식투자가 마치 이것과 같다. 보물 같은 높은 가치가 있는 기업을 남들보다 먼저 찾아내서 먼저 그 주식을 산다. 진주도 마찬가지다. 나중에 그 보화나 진주의 가치가 사람들이 다 알아볼 정도로 드러나면 어떻게 될까? 너도 나도 그것을 사려고 할 것이므로 가격이 엄청나게 오를 것이고 먼저 투자한 사람은 엄청난 부를 거머쥐게 될 것이다. 어떤가? 주식투자에 딱 대입된다.
성경은 이 보물이나 진주를 기업이라고 하지 않고 천국이라고 한다.
생각해보자. 내가 지금 주가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애플이나 구글이나 아마존이나 테슬라같은 기업을 10년 전에 알아보았다. 그래서 그 주식을 많이 샀다. 쌀 때 샀으니 많이 살 수 있었다. 그러면 지금 나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엄청난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해보면 기분이 좋다. 그런데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애플이나 구글이나 아마존이나 테슬라같은 기업이 1000년 동안 건재할 것인가?
이런 기업의 성장성과 가치를 미리 알아보고 투자한 것은 잘한 것이다. 정말 지혜로운 것이다. 그런데 시간을 1000년으로 길게 잡아보자. 그렇다면 정말 지혜로운 투자는 무엇일까? 1000년이 지나도 건재할 기업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거기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투자일 것이다.
그러면 천국을 하나의 기업이라고 생각해보자.
천국이 기업이라면 1000년 뒤에 이 기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건재할 것인가, 망할 것인가? 성경이 말하는 천국이 정말 있다면 영원히 건재할 것이다. 건재하는 정도가 아니라 더 확장되고 더 부해지고 더 영광스러워질 것이다. 무한히 영광스러워질 것이다. 그 가치는 측량할 수 없이 계속 올라갈 것이다.
만약 내가 천국의 주주라면 어떻게 될까?
구글이나 테슬라로 부자가 된 것은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될 것이다. 천국의 측량할 수 없는 영광을 영원히 나눠가질 것이다.
만약 내가 영원히 망하지 않을 기업을 발견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전 재산을 다 팔아서 투자해야 한다. 그것이 가장 지혜로운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가장 성공적인 투자다.
이 땅에서 아무리 주식투자로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그런 성공은 진짜 성공이 아니다. 진짜 성공은 절대 망하지 않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런 기업이 정말 있을까? 있다면 무엇일까?
주식 투자를 해 본 사람이라면 이 글이 생생하게 이해될 것이다. 부디 이 글을 읽은 여러분은 진정 성공투자자가 다 되시기를 바란다.
진정 가치 있는 투자처를 찾지 못한 사람들과 같이 되지 않기 위해 다음의 글을 참고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