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소(2023년 3월 23일): $nnox 아침에 허걱한 사람? 장 막판에 찍어 누른 흔적, 이벤트만 있으면 떨어지는 모양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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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소 시작합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장중에 5자를 본 분 계시나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많이 충격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7도 아니고 5라니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6.00?

나녹스(nnox) 주가

오나소 nnox 주가차트 23년 3월 23일

오늘 나녹스는 8.89% 내려서 6.00$를 기록했습니다. 위로 10% 올라가도 시원치 않은데 아래로 9%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이거 주식 쉽지 않네요. 바닥을 알 수가 없습니다.

체감상 지하 5층

제 체감으로는 지금 지하 5층 정도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어떤 기준이냐면 30$를 지상 1층, 그러니까 로비로 보고요. 한 층당 5$ 잡아서 25$까지 지하 1층, 20$까지 지하 2층, 15$까지 지하 3층, 10$까지 지하 4층, 5$까지 지하 5층이죠. 5$는 생각도 하기 싫지만 그래도 같은 층에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지하 3층(15-20$)까지도 정말 많이 내려갔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벌써 지하 5층이네요. 그래도 다들 침착하게 계시는 것 같아서 존경스럽습니다.

  • 로비 30-35$
  • 지하 1층 25-30$
  • 지하 2층 20-25$
  • 지하 3층 15-20$
  • 지하 4층 10-15$
  • 지하 5층 5-10$

거래량

오나소 nnox 거래량 23년 3월 23일

역시 예상한 대로 거래량이 역대급으로 나왔네요. 어제 최저가에서 자동으로 매수 걸렸다고 좋아했는데요. 이거는 뭐 그 가격보다 0.43$이 더 떨어졌었네요. 거의 7% 가까이 떨어진 거죠. 장 막판에 주가를 또 많이 밑으로 잡아 끌었나봅니다. 거의 최하단이 종가와 붙어 있네요.

차트분석

예전에 하락추세선을 깨고 위로 올라갔었거든요.

나녹스 nnox 차트 분석

보니까 3월 13일에 7% 올라가면서 하락추세선을 깨고 위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간 뒤로는 보시는 대로 하락 추세선은 지지선이 되었죠. 그런데 그게 또 아래로 깨졌네요. 아래 그림입니다.

오나소 nnox 차트 23년 3월 23일

지금 위에 있는 하늘색 선이 지지선이었거든요. 이게 깨졌습니다. 이제 다시 하락추세선이 되었네요. 이제 이 선이 저항선으로 바뀌었습니다. 시간 외 거래에서 잠시 위로 쭉 올라가다가 딱 저 선에 맞고 내려 왔네요.

한국 주주들 보라고?

차트를 보니까 장 막판, 미국 시간으로 3시 이후에 주가를 완전 아래로 눌러버렸네요. 보내까 공매도 세력의 짓이겠네요. 잠잠하던 거래량이 그 때 터졌습니다. nnox 한국 주주들에게 심리적 타격을 주려고 그랬나요? 사실 저도 살짝 아침에 허걱했는데요. 성공했네요. 저를 포함해서 몇몇 분들을 허걱하게 만들었으니까요.

뭐 한국 주주들 보라고 그랬겠습니까? 장 막판에 그냥 눌러버린 거겠죠. 하지만 nnox는 한국 주주의 힘이 대단하기 때문에 어쩌면 정말 그랬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벤트만 있으면

3월 20일에 투자자 미팅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나녹스는 이벤트만 있으면 떨어지네요. 어쩌면 세력이 이벤트만 있으면 떨어뜨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 과정에서 97%의 사람의 돈이 3%의 주머니로 들어갑니다. 주식을 그 때 뺐기는 거죠.

회사의 펀더멘털은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오히려 사업을 아주 잘 하고 있죠. 좋은 소식도 곧 들려올 겁니다. 그런데도 주가는 아래로 향하고 있네요. 그것은 뭘까요? 기회죠. 더 줍줍하라는 기회입니다.

연준이 베이비스텝으로 0.25%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연내에 금리 인상은 없다고 합니다. 파괴적 기술 기업으로서는 이것보다 안 좋은 상황이 있을까요? 그런데 2008년 금융위기를 겪고 살아남은 테슬라가 어떻게 됐는지 다들 아시죠?

이벤트만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지 주가를 떨어뜨리려고 하는 게 어째 테슬라 때랑 비슷해 보입니다. 저는 그 때 테슬라 주식은 안 가지고 있었어서 그 감정을 몰랐는데요. 요새 그 감정을 겪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이 나도 주가는 하방으로 눌리는 상황을 보는 주주의 마음을 경험하고 있는 거죠. 이것이 저에게 아마 큰 자산이 될 것 같습니다. 당장 팔지 않아도 되는 자금으로 나녹스에 넣어 놓았으니 느긋하게 2024년 2025년을 기다려 봅시다. 어찌 되나 보시죠.

어떤 분이 니콜라 이야기하면서 걱정하시더라고요. 걱정 마세요. 니콜라는 사기지만 나녹스는 사기 아닙니다. 기술의 실체가 있는 회사예요. 비교 불가입니다. 자, 그럼 오늘 장은 또 얼마나 스펙타클할까 기대하면서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죠! 힘내세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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