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상승
두산로보틱스를 가지고 싶다고 생각했다. 협동로봇 분야 세계 1위 기업이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기회가 왔었다. 바로 11월 13일. 거래량은 줄고 주가는 떨어진 날이었다. 그 때가 기회였다. 나는 그 기회를 바라만 보았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왜 매수를 못했을까? 아마도 전에 실패했던 것들이 나의 발목을 잡은 것 같다. 또 실패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엄습했다. 나는 그 두려움을 떨쳐내지 못했다.
그 날이든 아니면 다음 날이든 나는 매수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매수하지 않았고 기회를 그냥 지나쳐 버렸다. 이렇게 기회를 지나친 일이 여러 번이다.
기회는 계속 온다
하지만 좌절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기회는 계속 오기 때문이다. 차분히 기다리고 있으면 이런 비슷한 기회가 오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 안테나에 걸릴 것이다.
어느 주식 책에 버스는 계속 온다고 한다. 대박 종목은 계속 순차적으로 오고 있다. 올 초부터 그런 것을 수도 없이 보아왔다. 또 다른 종목이 이런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나는 그것을 감지할 것이다.
두산로보틱스를 보내면서 배운 것.
- 사고 싶었던 주식을 정리해 놓자. 기준은 남들도 갖고 싶어하는 주식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 모든 사람이 사고 싶은 주식이 거래량이 줄면서 큰 폭으로 떨어질 때 그 때가 기회라는 것을 잊지 말자.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행동하자. 기회는 계속 온다.